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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생공부입니다.

 

피터슨 교수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읽던 중 여러분에게 들려주고 싶은 구절과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쓰네요.

 

먼저 해당 구절 부터 같이 보도록 하죠.

 


1.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위대한 존재이다.

 

 우리는 모두 존중받아 마땅하다. 당신도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당신은 자신에게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중요한 존재다. 당신은 도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보살펴야 한다.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를 세심하게 배려하듯이, 당신 자신도 똑같이 챙겨야 한다. 당신이라는 '존재'를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결점이 있다. 누구나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기에는 부족하다. 그렇다고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함부로 대해도 괜찮다는 뜻은 아니다. 그렇다면 모두 평생 괴로운 시간을 보내야만 할 것이다. 우리가 자신을 하찮게 여기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살기 힘든 곳으로 전락할 것이고, 모든 사람이 세상을 더 비관적으로 볼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분명히 아니다.

    - <12가지 인생의 법칙> /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 처럼 대하라 중 -

 

 

 솔직히, 전 이 구절을 보고 '어머니'가 떠올랐습니다. 항상 스스로를 희생하시고, 우리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시나 정작 자신은 끼니를 대충 떼우고 자신의 건강에 관심이 없으시고 '어머니'로서만 살아가십니다. 자신이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자신 또한 도움이 필요한 존재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환멸을 느낄 수도 있고, 계획만 거창하게 짜놓고 정작 지키는 것은 없음에 죄책감을 느낄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결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점은 절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은 충분히 더 나아질 수 있고, 그렇게 노력해서 얻은 당신의 모습과 노력을 행하는 당신의 모습이 그 어떤 예술품 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당신을 자책하지 마세요.

 

 우리는 정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동적이며, 변화무쌍하고 당신이 생각하는 그 어떤 존재로든 탈바꿈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내재된 10억년 간 쌓여온 거대한 DNA의 잠재력이 당신은 충분히 존중받아 마땅하며, 혼란스러운 시대의 영웅이자, 아름다운 존재로서 세상을 새롭게 살아가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2.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라.

 목표와 방향의 힘은 얕볼 수 없다. 목표와 방향은 넘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장애물도 넘을 수 있는 길로 바꿔 놓는다 .그리고 기회의 문을 열어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 당신 자신부터 시작하라. 당신을 보살펴라. 당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라. 더 나은 사람이 되어라. 목표를 정하고 그곳으로 향한 길을 걸어라. 19세기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 니체는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 삶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라고 하지 않았는가. 

 

 위태롭게 흔들리며 지옥으로 추락하는 세상을 천국으로 옮겨 놓는 일에 당신 역할도 있다. 사람들에겐 은밀하고 개인적인 각자의 지옥이 있다. 당신의 삶을 바칠 수 있는 다른 길을 선택하라. 그러면 삶의 의미가 분명해진다. 힘겨운 삶을 사는 당신이 꼭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찾아진다. 또한 죄악으로 가득한 본성이 구원받는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다시 배운 사람답게 부끄러운 자의식을 떨쳐 내고 자연스러운 자긍심과 당당한 자신감을 찾게 될 것이다.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는 것.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 <12가지 인생의 법칙> /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 처럼 대하라 중 -

 

  우리는 그저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 묵묵히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물론, 그것 자체로 찬사받을 일이긴 합니다.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다만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하여 그 의미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바탕으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하기 싫으면 싫을 수록 우리는 "이 일을 내가 꼭 해야하는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당신이 학생이라면, "이 공부를 내가 꼭 해야하는가?"를 고민해야하는 것이죠.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또 고찰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갈 때. 우리는 비로소 '가치관'을 갖게 됩니다. 자신만의 '철학'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동기'를 찾는 일은 단순히 감정적으로만 자극되는 '동기부여' 영상을 보는 것 보다 훨씬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우리의 깊은 본성을 자극합니다. 이 과정이 절대 쉽지는 않습니다. 당장 답변을 생각해 내기도 어렵습니다. 어쩌면 1년이 걸릴 수도 있고, 10년이 걸릴 수도 있으며 평생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하여 그 '의미'를 고민할 때 우리는 그 일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으며 사명감을 가질 수 있고 '독보적인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한 목표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힘겨운 삶을 살더라도, 가끔은 혹은 자주 삶이 너무 고통스러울 때 이 말을 한번 떠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 처럼 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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